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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치료칼럼] 가을, 겨울이 튼살치료의 적기인 이유는 자외선?

오늘은 가을, 겨울을 튼살치료의 적기인 이유가 뭔지 살펴보도록 하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은 제법 두터워 졌다. 지난 여름 여기저기 자리 잡은 살과 보기 흉한 튼살로 많은 고민을 하던 이들에게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을이 반갑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또 다가올 여름을 언제까지 괴로워하며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 콤플렉스를 없애고 내년 여름, 비키니를 입고 멋진 몸매와 매끈한 피부를 뽐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단기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얼굴이나 몸매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다른 피부질환과는 달리 살이 팽창하며 생긴 튼살의 경우, 단기간에 치료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 튼살치료 새로운 세포 재생시키는데 최소한 5개월은 예상해야

튼살이란 피부가 팽창해 선이 나타난 증상으로, 과거에는 갑작스런 체중 증가에 맞춰 피부표면이 늘어나주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춘기나 임신 시기에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신장 위에 붙어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사춘기나 임신을 하였을 때 그 양이 증가한다. 딱히 비만이라 볼 수 없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 역시 소변에서 이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세포를 재생시키는 침을 통해 진피층에 자극을 주어 세포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치료하게 되면 튼살은 점차적으로 희미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는 세포를 재생시키고 피부를 재생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치료되기는 힘들고 눈으로 뚜렷한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평균 5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개인에 따라 그 이하가 될 수도 있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올해 가을부터 준비를 해야 내년 여름을 대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한방에서는 튼살 부위에 침을 놓는 시술을 통해 기혈순환을 돕고 세포가 자연스럽게 재생되도록 한다. 튼살은 피부의 재생을 유도하며 치료해야 하므로 단기간의 치료 보다는 시간을 두고 점차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라고 말한다.

즉, 여름철 급하게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효과는 여름이 다 지나서야 볼 수 있으므로,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선 지금부터 미리미리 철저한 계획하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튼살치료는 피부에 상처를 주고 재생시키는 과정으로 치료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처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검은색으로 착색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의 양이 줄어든 가을, 겨울철이 치료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이 약하다고하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착색이 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은 계절과는 상관없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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