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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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첫느낌을 좌우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깔끔함, 과묵함, 느끼함.. 등등.. 그 중 에서도 지저분함을 느끼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콧잔등 위에 있는 거뭇거뭇한 블랙헤드 일 것 입니다. 특히 남자들은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지요. 블랙헤드란 피지가 공기와 닿아 산화하여 생기게 되는데 공기와 접촉하는 바깥부분이 까맣게 변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기에 매우 좋지 않죠. 없앤다고 마구 짜내 시나요? 문제는 원천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블랙헤드는 제거한 후에도 다시 생긴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또 다시 제거 하고..또 생기고..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게 됩니다. 요즘 코팩도 많이 하시는데 이 또한 단기간 블랙헤드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블랙헤드가 생기게 되는 원인 즉, 피지분비를 조절 해주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 입니다. 블랙헤드도 여러가지 형태 입니다. 잘 짜지는 것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 제거가 된다고 해서 마구 짜내면 큰 낭패를 볼 수가 있으니 조심 하셔야 합니다. 특히 코 주변의 블랙헤드의 경우가 그런데요. 잘못 했다간 곪고난 후 흉터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모공도 매우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흔히 말하는 딸기코 가 될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는 모공에 있는 피지의 문제 입니다. 블랙헤드를 제거 하기 위해서는 말씀 드린 것 처럼 억지로 짜내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단 스티머 등으로 모공을 열어 준 후 면봉 등으로 가볍게 제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거한 후에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피지가 빠져나간 모공은 수분공급 및 진정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드름 진행단계에 있어서 블랙헤드가 있는 면포성 여드름은 그나마 치료가 쉬운 편 이고 초기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그냥 두면 점이 된다 라고들 하는데.. 아마도 이런 블랙헤드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만 블랙헤드를 그냥 둔다고 해서 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진행이 된 화농성 여드름이 되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