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현 칼럼 > 면포성 여드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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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성 여드름을 관리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면포성 여드름은 여드름의 가장 초기적인 증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개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 먼지등이 덩어리를 이루어 피부에 자리를 잡은 형태이지요. 이러한 면포성은 크게 두가지의 여드름 형태로 불립니다. 흰 여드름의 백면포와 검은색 여드름의 흑면포가 바로 그것이지요. 우선 흰 여드름은 내부의 모공속의 지방이 배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피부 표면의 먼지나 죽은 세포에 의해 막혀서 희게 부풀어 보이는 상태이며 백면포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흰 여드름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밖으로 밀려올라오게 되어 공기와 접하게 되는데 이때 산화되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를 흑면포라고 부르지요. 면포성 여드름은 피지의 과잉분비와 피부에 각질이 많이 생겨 일어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피지량을 줄여주고 각질을 적절하게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세안시의 일반비누는 피지량을 더욱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 주고 천연비누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지요. 이러한 천연 비누에는 삼백초나 어성초의 비누도 있겠지만 그린 클레이 비누나 황토 비누, 그리고 지성용 천연 비누도 좋습니다.
면포성 여드름이 있으신 분들은 우선 이러한 비누로 모공속의 피지나 노폐물, 먼지등을 하루에 2번 깨끗하게 씻어주어 피부의 청결을 유지시켜 주고 피지의 분비를 억제 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곡물가루 또는 피지제거팩& 세안제(맥반석+녹두)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지요. 이러한 각질이 제거되고 나서 여드름을 짜게 되면 훨씬 더 잘나오고 모공을 막지않아 여드름도 예방이 되지요.
그리고 화장품은 유분이 없는 오일프리로 된 화장품을 사용해서 피부에 유분을 줄여주고 수분으로 된 화장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 함량이 너무 높은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드름에는 좋지가 않지요. 이러한 부분은 병의원에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혹은 화장품 전문 판매점에서도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피지제거팩으로 피지의 분비량을 줄여준다.
면포성 여드름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렇게나 마구 짜내기 때문에 생기는 흉터겠지요. 처음부터 이러한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면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분들은 없을거예요. 오늘부터라도 적절한 관리를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