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현 칼럼 > 임신시에 심해지는 여드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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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에 심해지는 여드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얼마전에 명옥헌 한의원에 상담을 하였던 환자분은 임신시에 갑자기 늘어난 여드름에 대한 고민으로 글을 올리신 분이였지요. 임신을 하기 전에는 얼굴이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맑은 피부였는데 임신을 하면서 얼굴에 좁쌀형으로 여드름이 자꾸 올라오는 것이지요. 다른때 같으면 그냥 피부 치료를 받으려 하겠지만 임신시에 생기는 불안감이 있어 선뜻 치료를 받으러 못오시는 것이지요. 특히 임신시에 약을 복용한다거나 혹은 외용제를 쓴다는 것, 그리고 치료를 위해서 자주 내원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임신시에 이렇듯 여드름이 심해져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러한 원인은 체중증가에 의한 땀 분비가 많아져 각질이나 노폐물 덩어리가 모공을 더 잘 막아 그러하기도 하고 혹은 스트레스도 많은 원인이 되지요. 또한 일부의 이야기로는 여성의 태반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과 비슷하기에 잘 생긴다고도 합니다.
임신기에 여드름은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으며 외용제의 사용, 혹은 일반 관리 부분도 많이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적절한 외용제의 사용과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에 많이 의존을 하여야 하지요. 임신을 한 상태에서 아무 약물을 먹거나 혹은 피부에 영향을 주는 바르는 약도 조금은 불안하니까요.
일단 임신시에는 여드름 관리를 위하여 세안과 화장품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2번 깨끗하게 세안하라고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세안을 할때 세안제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요. 특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되 세안보다는 헹구는 것에 중점을 두어 피부의 자극 요소가 남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부분에서는 어성초나 삼백초 등의 한방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요.
화장품의 선택도 중요한데 기름기 많은 제품이나 화운데이션, 스프레이, 무스등의 요소는 여드름을 악화시킬수 있기에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요. 여드름이 심하면 화장을 심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가급적 가볍게 화장을 해주는 것이 좋지요. 외부 화학 제품등이 얼굴에 묻었을때는 깨끗하게 씻어 내어 주는 것이 좋고요.
스트레스 부분도 그러합니다. 임신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제약이 생기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요. 가벼운 요가나 혹은 산책등을 통하여 이러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출산후에 관리로 다시 맑은 피부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이러한 임신시에 여드름은 줄어들 수 이을 것입니다.
여드름의 가장 큰 해악은 여드름이 났을시에 마구 손을 대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가급적 이러한 습관을 줄이고 관리를 해준다면 좋을 것입니다. 명옥헌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임신 여드름에 대하여 적절한 외용제의 추천과 간단한 관리로 여드름의 악화를 막고 한방 치료로 여드름의 발생을 풀어드리지요. 임신시에 여드름은 조금만 관리를 해도 좋아질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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