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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붓기와 튼살

다리붓기와 튼살


튼살치료를 하다보면 특히 다리가 잘 붓거나 저리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 하지정맥류로 진행하여 외관상 보기에 혈관노출이 점차로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거나 잘 붓는증상을 한방에서는 비증痺症이라고 표현합니다.
비(痹)는 기와 혈액 순환이 장애되어서 저리다는 뜻으로 심해지면 마목불인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손발이 아프고 가려운 것도 모르고, 차고 뜨거운 것도 느끼지 못하는 병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증이나 수족냉증, 다리의 부종증상은 서로 연관된 증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소화기와 관련된 비위기능이 안좋아 팔다리까지의 말초순환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생기게 됩니다. 마른분들의 경우 기가 허약하여 혈액을 인체 곳곳에 보낼수가 없으니 저혈압이나 어지럼증 귀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말초에 피가 부족하게 되니 손발이 차면서 저리고 전신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비만한 경우에는 전신에 순환하는 혈액량이 부족하고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혈전과 같은 찌꺼기가 발생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를 담음이라고 합니다.

다크서클과 남녕궁편에서 담은에 대해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인체의 하체 및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기본적인 힘을 신양(腎陽)이라하는데 여성분들의 경우 자궁생리기능이 안좋은 경우가 많고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가면서 혹은 성생활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 신양이 약해질수 있어 소변이상, 요통, 하지무력등의 증상을 동반할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심장기능이 약하여 말초순환에 장애를 주는 경우입니다. 심장의 펌프력이 약한 체질적인 소인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울화가 누적되어 손발에 땀이 많이 나면서 손발이 차면서 잘붓는 경우도 종종 계십니다. 이를 한방에서는 칠정기울(七情氣鬱)이라고 표현합니다.




예방법으로 족욕이 도움이 될수 있으며 스키니 종류의 꽉끼는 옷을 삼가고 주기적으로 본인에 맞는 운동을 권유드립니다. 족욕은 1-2일에 한번씩 천일염을 반주먹 정도 집어넣고 20-30분정도를 꾸준히 하게 되면 수족냉증과 하지부종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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