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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수면을 위한 지침

편안한 수면을 위한 지침







요즘 환자분들 문진을 하다 보면 불면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예전에 비해 부쩍 많아진 느낌입니다.
불면과 수면부족은 최근 현대 사회인과 아주 가깝게 있는 증상입니다.
다양한 스트레스, 밤에도 밝은 가로등,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좋지 않은 수면 습관, 과도한 카페인 음료 섭취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늘어났기 때문일까요?
가벼운 불면증부터 심한 불면증까지, 불면증상을 겪은 사람의 비율이
늘어남과 동시에 질 높은 수면을 위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면교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수면 습관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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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수면패턴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면, 몸이 그 시간을 기억하게 되어 잠드는 것이 쉬워집니다.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날 잠을 설치거나 늦게 잠들었다고 해서
다음날 늦게 일어나면, 밤에 더욱 잠들기 힘들게 됩니다.

11시 이전에 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늦어도 밤12시를 넘기지는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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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8시간을 자더라도 밤11시부터 8시간을 잔 것과,
새벽6시부터 8시간을 잔 후의 느낌이 다른 것을 경험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수면 시간대는 밤10~새벽2시입니다.
이 시간에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잠자리에 들 때는 수면을 방해하는 것을 모두 차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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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자기 전 스마트폰을 하다 잠드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침대에 누운 후 잠들 때까지 1~2시간 정도 걸린다는 분들을 자세히 물어보면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의 불빛과 뇌에 주는 자극은 당연히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다른 불빛, 소음 등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음료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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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루 한 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는 경우 잠을 자더라도
얕은 잠을 자게 되어 만성피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면증상 혹은 만성피로로 고민이라면 오히려 커피를 끊는 것이 더 몸이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더라도 하루 한잔만 마시고, 늦은 오후 이후에는 삼가도록 합니다.
또한 녹차와 홍차 등에도 카페인이 있으므로 역시 밤이나 늦은 오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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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인 불면증상이 있는 사람은 족욕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족욕은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며,
낮 시간 동안 긴장되었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교감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이 잘 오도록 도와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좋지 않고, 적당히 따뜻한 물에 천일염 반 주먹을 넣고
15-20분 정도 하면 좋습니다.



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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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잠이 안 온다면 따뜻한 대추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추는 한의학에서 대조(大棗)라는 한약재로 쓰이며, 스트레스와 긴장, 신경쇠약 등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추의 씨는 산조인(酸棗仁)이라고 하는데,
()과 간() · ()을 보해줍니다. 정신을 안정시키며 진정작용이 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잠이 잘 들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불면증에 다용되는 약재입니다.
가벼운 불면 증상이라면 대추차가 도움이 되는데,
이 때 대추씨를 말려 볶은 것을 대추 과육과 함께 우려내면 더욱 좋습니다.


가벼운 불면증은 위와 같은 수면습관 교정과 족욕,
한방 차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을 시도해도 효과가 없다면,
깨어진 몸의 밸런스와 막힌 기혈순환을 교정하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침 치료,
한약치료로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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