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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별 비만 유형


사상체질별 비만 유형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을 네 가지 분류로 나눕니다.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이 그것인데요

각 체질별 특성이 비만에서도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아시나요?


우선 비만인 사람의 70% 정도는 태음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소양인, 소음인 순으로 비만율이 높습니다.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하며 선천적으로 체격이 크고, 허리가 굵은 체형입니다.

식욕이 좋은 편인데 반해, 수렴하는 작용이 강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 원인은 섭취량 증가&운동부족이며, 체형상 전신 비만 중에서도 복부가 두드러지는 형태인 경향이 있습니다.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하며 상부에 열이 몰리기 쉬운 체질인데,

기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상부의 열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그에 따라 음식 섭취가 증가해서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소양인은 상체비만이 생기기 쉽습니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해서 소화가 잘 되고 대소변이 잘 배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선천적으로 소화와 배설기능이 약한 편인데, 소음인의 비만은 소화기의 이상으로 생기는 것이 많죠.

소화기의 이상으로 체내 소통이 잘 되지 않아 복부비만, 하체비만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다 비슷한 비만이라고 해도, 비만이 된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달라야 효과적인 비만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일괄적인 식이조절만이 답이 아니며, 비만이 나타나게 된 원인까지 함께 치료하는

한방다이어트로 건강을 되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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