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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붉어지는 내 얼굴 / 안면홍조한의원

 

 

자꾸만 붉어지는 내 얼굴 / 안면홍조한의원

 


안면홍조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다!

 

 

언제나 11월초가 되면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이제 곧 입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겨울을 준비하려는 농부들은 잠시 머뭇거릴 시간도 없이 분주하다.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면

안면홍조를 치료받기 위해 모여든 환자들로 병원도 분주해진다.

 

사람의 얼굴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얼굴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

모세혈관을 통해 피가 많이 흐르면서 얼굴이 불그스름해진다. 술을 마시거나 화가 날 때,

좋아하는 이성을 만났을 때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모두 생리적인 현상.

하지만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차에도 얼굴이 금세 달아오르거나 항상 얼굴이 붉은 상태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증상을 ‘상열하한증(上熱下寒症)’이라고 하는데,

상열하한증의 원인으로는 먼저 선천적인 심허증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평소에 잘 놀라거나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수치, 부끄러움을 느끼면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 위장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맵거나 신 음식을 먹을 때 얼굴이 붉어지며 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 구취를 동반하기도 한다.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 간의 열이 얼굴로 올라오거나

호르몬 기능의 부조화로 인해 생리기능이 불규칙한 경우, 몸의 수(水)기운이 부족하여 화(火)기운이 강해졌을 때도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난다.  

 

 

 

 

상열하한증은 한열(寒熱)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열독을 없애주는 해독탕과 운동요법, 족탕요법 등을 병행해 치료한다.

 

여드름약이나 고혈압, 심장병, 결핵약을 복용한 뒤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약을 끊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최근에는 약물 오남용에 따른 안면홍조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가 복용한 약물은 피부 속에서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확장 시키는데, 약물이 피부 속에 누적될 경우 독소가 쌓여 발그레하게 상기된다.

이 때는 피부의 독소를 제거하는 배독요법과 한방피부관리, 한방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이처럼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와 더불어 취침 전에 30~42℃ 정도의 물에 천일염을 한주먹 정도(100g) 넣고 족탕족욕을 하거나

허리를 반듯이 펴고 양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손을 발목 밑으로 넣어서 발목을 감싸 쥐는

기공법을 하면 상기되는 기운을 막고 임맥의 순환을 도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안면홍조가 걱정되는 사람들은 외출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있는 보습크림을 가볍게 발라 주는 것도 좋다.

자외선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를 파괴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 잦은 사우나나 심한 피부 마사지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날씨가 쌀쌀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심한 운동을 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도 피해야한다. 잦은 필링이나 때밀이 목욕은 피부가 얇아져 실핏줄이 도드라져 보일수도 있다.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이나 치즈, 초컬릿, 술, 담배도 안면홍조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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