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을 다닌지 4개월째
제가 원래 여드름 피부는 아니었는데,
대학에 들어가면서 턱주변으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한두개씩 반복이 되다보니
여드름자국으로 입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지더라구요.
비비를 덕지덕지발라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피부가 왜 이모냥이 됐냐며…
대수롭지 않던일이 자꾸 한마디씩 듣다보니 스트레스가 되고..
제 피부가 안되보였던지 친한 언니가 자기가 다녔던 한의원에 가보라며 추천을 해주었어요.

원장님께선 한약과 여드름관리를 같이 하자고 했지만
학생인지라 엄마한테 한약까지 먹겠다는 말은 못하고
여드름관리만 받았습니다

여드름 관리갈 때 마다 관리사 언니가 하시는 말씀.
제발 손좀 대지 마세요!!!
아무래도 턱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가는 바람에…
지금은 언니의 잔소리? 를 받아들여 완전히 고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주위 친구들이 좋아졌다고 인정합니다.
이제 더 이상 지저분해보이지 않으니까요 ㅎ
그래서 비비를 덕지덕지 바르는일도 없어졌구요~

지금은 외용제를 바르면서 관리를 합니다.
관리를 갈 여력은 안되어서 관리사언니와 카톡하면서 궁금한거 물어보곤 합니다.
언니가 아직은 관리를 해야 할때라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오라고 해서
용돈모으고 있습니니다.

주말에도 제가 연락해서 귀찮게 해드리는데,
친절하게 답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조만간에  꼭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