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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치료후기
6개월 간의 치료후기(안면홍조, 여드름)
등록일 2009-01-02 오후 7:27:43
우연한 기회에 명옥헌 한의원(청담점)을 찾게 된것은 2008.6.4 이었습니다.
그때까지의 제 피부상태는 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20여년간 계속된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트러블로 인해 좋다는 피부과는 모두 다녀보았고 스케일링을 비롯한 시술도 여러차례.. 그러나 모두 그때 뿐이었고, 피부는 갈수록 예민해지더니 1년6개월전부터 양쪽볼이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어요. 과도한 스테로이드제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빨갛게 부어오르다가 나중엔 정말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정도로 퉁퉁부어오르면서 진물이 흐르고 얼굴전체가 가렵고 쓰라려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고 대인기피증이 생길정도로 망가진 얼굴에 매일 매일 고통속에 보내야했죠.. 정말 살기가 싫을 정도로 마음과 몸이 힘들었어요.. 보다못한 남편이 몸속을 다스려야 괜찮아 지지 않을까? 하면서 한방치료를 권하더라구여.. 반신반의하면서 명옥헌에 오게됐어요... 한의원에 들어선 순간, 좀 어두운(?) 실내 분위기가 저의 마음을 헤아리는 듯 했죠. 첨엔 상태가 넘 심해서 약침을 1주에 2번 맞으며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몸안의 허약해진 장기를 다스리는게 급선무라는 원장님의 권유로 한약복용을 병행했어요.. 그러다가 한달쯤 지난후 약침(봉침 포함),식이요법과 더불어 1주에 한번 관리를 받기 시작했고 한약은 계속 복용했어요. 2개월쯤 지나자 서서히 얼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붉은 기운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얼굴의 부기가 가라앉으니 예전의 얼굴로 서서히 돌아오더라구요.. 자신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한의원에 다녔던 것 같아요.^^ 3개월쯤 되니 주위에서 피부얘기를 끊임없이 하더라구요.. 정말 좋아졌다고.. 지금은 만6개월이 지났어요.. 정말 몰라보게 좋아진 것 같아요. 피곤하면 한두개씩 올라오는 트러블 말고는 거의 트러블도 사라지고 생얼로 외출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변했어요..현재 한달에 2-3번꼴로 관리를 받고 있구요. 주위에서는 이제 그만다녀도 되겠다고 할 정도에요.. 정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항상 차분한 어조로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김진형원장님 이하 정말 친절하신 관리사분들,늘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데스크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저 같이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애써주시고, 더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