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잘 안빠질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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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안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거나 혹은 피임약을 장기 복용한다거나 혹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여성가임기에 발생하는 흔한 내분비 장애의 일종으로 난소에 많은 낭종이 생겨서 붙어있는데 크기가 작은 난포가 여러개 관찰은 되지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배란이 불규칙해지고 이로인하여 무월경 불규칙월경 높은 남성호르몬수치로 인한 여드름과 기름진 피부 탈모증상이 나타나고 인슐린저항성으로 체중증가와 고지질혈증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만과 임신은 연관성이 많은데 체중을 빼면 자연스럽게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좋아지고 임신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생리를 몇 달씩 안한다고 산부인과를 가게 되면 일단 피임약부터 처방해주는데 호르몬변화가 심해지게 되면 피부에도 영향을 주어 여드름이 나거나 피부가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체중조절이 중요한데요 체중이 줄면 줄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들어 2-3키로만 줄어도 다낭성의 증상은 많이 좋아지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담음과 어혈로인하여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점이 많은데 담음과 어혈은 예전 영상에서도 설명드린것처럼 몸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순환이 잘 안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느냐 그리고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제일 중요한 관건인데요. 이부분에 대한 요점은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배부르게 규칙적으로 먹고 공복시간을 적절히 가져야하는데요 보통 14시간에서 16시간 이상을 권유합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혹은 무월경 증상 때문에 야즈정이나 혹은 야스민과 같은 피임약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궁생리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혹는 폐경기 전후해서 장복한후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임약은 호르몬제로 보통 1-2년정도 장기복용시 혈전이 생기기 쉬운데 한의학적인 개념으로는 어혈에 해당합니다. 혈전이 생기게 되면 결국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잘붓고 심해지면 심장이나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부종이 잘 생기고 체중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간혹 많이 먹지도 않는데 이유없이 살이쪄서 붓고 소화가 안되고 변비가 심해지거나 잠이 잘안오고 우울해진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내과에서 신지록신을 처방받아 열심히 먹어도 체중은 자꾸 늘기만 하고 몸이 점점 까라않는 경우가 많은데 혈액순환의 문제인지 심장과 말초순환까지의 순환기문제인지 소화기문제인지를 정밀히 진단하여 그에 맞게 치료를 하게 되면 단순히 호르몬을 보충하는 신지록신만 의지하는것보다는 평소 생활의 질은 훨신 나아질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첫번째 갑상선 암수술에서 전절제 혹은 반절제후에 나타나며 두번째는 체질적으로 저하증요인을 타고난 하시모토갑상선염이 있고 세 번째로 별 이유없이 갑상선수치가 낮게 나오는 갑상선저하증이 있습니다. 보통 내과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수치인 t3 t4 tsh수치의 정상화를 위해 신지록신을 처방하여 조정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만큼 채우고 나면 더 조치할것이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내과에서는 수치는 정상이니 그냥 견디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힘들어 하는 증상으로 엄청 졸리고 피로한 만성피로증상, 몸에 붓기가 심해지는 부종증상, 소화기능과 대변이상 및 생리불순과 생리통이 많은데 그중에서 체중증가로 인한 비만과 피로감이 제일 많은편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데 보일러가 집안을 따듯하게 데울수 있게 계속 전기나 기름혹은 가스를 주입해야 하는데 호르몬수치가 떨어져 신지로이드 호르몬제를 드신다고 해결되지않는 것은 우리몸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과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성분이 똑같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한여름에도 추위를 많이 타고 에어컨 바람을 잘 쐬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혈액순환이 안되는데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해서 다이어트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피로감 때문에 운동도 쉽지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히나 비만약을 복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약으로 큐시미아는 펜터민 성분으로 인해 두근거림 불면증이 있을수 있고 토리라메이트성분으로 손발저림 집중력저하 녹내장등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어 임산부나 녹내장환자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심혈관계 환자 고혈압환자 18세 미만은 섭취하면 안됩니다. 콘트라브도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환각이나 자살충동등이 생길수 있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경우 함께 복용하면 빈맥 초조감 심하면 혼수까지 나타날 수 있는 세로토닌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식욕이 저하되어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식욕억제제를 쓰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