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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칼럼
공복감이 있을때 혹은 폭식했을때의 대처법

다이어트를 할 때 혹은 평소에도 공복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평소에 공복감이 있을때는 건강한 음식을 적절히 드시면 좋은데 문제는 다이어트를 할 때는 특히 배가 고픈 것을 참기가 더 힘들고 폭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예전 영상에서는 미리 예방적인 차원에서 먹는 영상을 최대한 줄이고 밤에 야식을 하지 않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피하시는 것과 되도록 식탁이외에서는 먹지 않는 것을 추천드렸는데요. 이외에도 간단하게 대처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공복감이 들 때 물을 한두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질환이 있다면 식사전후로 과도한 수분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지만 실제 연구에서도 식전에 물을 500cc 섭취한 그룹의 체중이 대조군보다 2키로 이상 더 감량이 되었습니다. 식후에 공복감이 든다면 이때 물이나 따듯한 차한잔을 마셔서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10-15분정도 다른일에 집중을 하거나 혹은 스트레칭이나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한후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최소 15분 정도가 필요한데 랩틴등의 포만감을 높이는 호르몬이 뇌에 작용하는데 15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사를 빨리 하는것보다는 천천히 드시는 것이 과식을 피하면서 위장건강과 포만감을 주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계속 공복감이 든다면 무설탕 껌이나 얼음을 씹는 것이 좋은데 씹는 행위자체가 체내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나 입이 심심하여 과자나 간식을 자주 드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공복시간을 유지하거나 길게 하기 위해 이방법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폭식후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폭식후에는 인슐린의 분비가 늘어나고 저항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단식으로 다음끼니를 건너띄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무리하게 몇끼를 굼기보다는 배가 고플때까지 기다렸다가 조금씩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나 콩나물국등의 음식섭취를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료를 폭식한후에 마시면 혈당상승속도를 늦출수 있는데 1회에 300cc 이상을 섭취해야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데 옥수수수염차나 우엉차 녹차등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올리브오일을 1-2스푼정도 먹게 되면 식물성 기름이 식이섬유와 마찬가지로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는 근력운동이 좋은데 근육이 수축되면 인슐린의 도움없이도 혈당을 낮출수 있는데 허벅지 운동이 되는 스쿼트나 자전거 혹은 계단오르기등을 식후 2시간 내에 30분 이상 하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출수 있습니다. 이방법은 경계성 당뇨나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방법으로 식후2시간 이내에 운동하는 것이 효율이 제일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